믿음의 방

OK인생/KO인생 <예배에 성공하기 원하십니까?(1)> 2013. 1.20(일) 주일설교 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부산갈매기88 2013. 1. 25. 09:37

OK인생/KO인생 <예배에 성공하기 원하십니까?(1)>

                                                  2013. 1.20(일) 주일설교 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출 8:25~31, 10:8~11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

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

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

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

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

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0: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

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

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리니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

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 가치관의 전쟁

오늘 주일도 예배에 관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이렇습니다. “예배에 성공하기 원하십니까?”

 

 

흔히들 인생은 가치관 정쟁이라고 표현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서로 다른 가치관들이 충돌을 일으킬 때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의 방향도, 질도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인생이 가치관 전쟁이라고 말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이 제대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할 때 세상의 유혹, 함정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편을 선택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2. 구원받은 목적 - 예배

성도에게 있어서 예배는 신앙과 인생의 기본이면서 또한 핵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도, 구원하신 목적도 바로 이 예배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출애굽) 하시기 위하여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때 모세가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ㅇ르 그대로 전합니다.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모세와 아론)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출 5:3).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힙니다. 바로 예배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인생에서 성공하며 산다는 것은 바로 예배에 성공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보실 때에 가장 잘 사는 인생, 바로 참된 예배자입니다.

 

 

3. 예배 방해 - 사탄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

반대로 우리 인생을 망하게 하려는 사람은 우리로 예배에 실패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합니다. 처음 창조되어진 인생, 아담과 하와를 유혹할 때에도 사탄은 바로 이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어떻게 유혹합니까? “저기 저 선악과를 따먹고 너가 하나님이 되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네가 하나님이 될 수 있으니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거부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지요. 자신이 하나님이 될 수 있는데, 무슨 예배를 드리려 하겠습니까? 오늘날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는 사탄이 전술이 바로 이것입니다.

 

 

4. 어떻게 예배를 방해합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사탄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도록 영적으로 집중 공격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탄의 전술... 첫 번째 무엇입니까? 광야로 나가지 말고 바로 “바로 이 땅(애굽)에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세상적인 가치관을 포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로 인함입니다. 그것 외에 어떤 이유로도 예배가 드려지면 안 됩니다. 예배의 기본적인 요소 중에 하나는 찬양입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그것은 세상에서의 성공, 부귀, 명예 등으로 인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 한분 때문이어야 합니다.

 

 

둘째 사탄이 어떻게 우리 예배를 방해할까요? “가라. 그러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쉽게 표현하면 예수님 믿어도 적당히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어도 유별나게 믿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주일만 중요하냐, 월요일에서부터 토요일까지 모든 날이 다 중요한 날이 아니냐 그럽니다. 모든 날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주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이 날을 성일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 예배가 드려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킨다는 것은 그날에 드려지는 예배와 그 예배를 받으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긴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왜 이렇게 무력한 집단이 되었습니까? 예수를 믿되 멀리가지 않으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배를 더욱 소중히 여기시는 2013년 우리 성도의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 예배에 대한 사탄의 방해, 무엇입니까?

“너만 잘 드리면 되었지. 네 자식까지...”입니다. 바로를 통해서 사탄이 제시하는 타협안입니다. “뭐 애들까지 제사하는데 데리고 가냐, 장정만, 어른들만 하나님한테 제사 드리게 하지” 바로 이것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예배 신앙이 우리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지는 것입니다. 자신은 예배를 참 귀중히 여기면서 자식들에게는 그 예배의 귀중함을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도 자식 앞에서는 참 약해 보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사탄의 전략입니다. 내 자식을 책임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자식에게 제일 중요한 것, 무엇을 물려주는 것일까요? 바로 예배 신앙입니다. 하나님 제일 경외하는 신앙입니다.

 

아무쪼록 2013년 예배에 성공하면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체험하시는 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