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하고자 하면 항상 정답은 있다

부산갈매기88 2009. 9. 4. 09:39

거실에서 아내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남편이 벌떡 일어나 베란다로 나갔다.

 

“여보 섭섭해. 내 노래가 싫어? 듣기 싫은 거야?”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아냐. 난 단지 이웃사람들에게 내가 당신을 때리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하려고.”

 

*중소기업 파세코는 ‘열사(熱砂)의 땅’ 중동에 난로를 팔아 세계 1위의 난로 메이커가 되었다. 중동이라고 다 더운 것이 아니다. 고산지대에는 밤에 영하로 떨어지고, 추위를 못 견디는 중동 사람들은 영하 10도만 되어도 춥다고 느낀다. 바로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실상을 발로 뛰며 정확히 분석한 결과였다.

 

반대 경우도 있다. ‘동토(凍土)의 땅’ 러시아에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에어컨 시장을 장악했다. 추위에 익숙한 러시아인들은 우리에게는 신선한 25도의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는 데 착안해 시장 공략에 나섰고, 러시아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했다.

 

면밀히 분석하면 답이 나온다. 안 되는 게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려고 하는 곳에는 항상 정답이 있다.

 

 

고즈윈 < 관점, 다르게 보는 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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