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타인에 대한 존중은 자기 성공의 지름길이다

부산갈매기88 2009. 3. 30. 12:50

 

사람들은 성공이 오로지 자기 자신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기대어 얻어지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타인을 존중하고 인연을 중시해야만 자신에게 성공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할 수 있다.

 

조 지라드(Joe Girad)는 미국 최고의 자동차 세일즈맨이다. 어디를 가든지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관심을 쏟는 것, 이것이 바로 그가 세계적인 세일즈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된 비결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판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온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에 따른 파급효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그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고객 한 사람의 뒤에는 250여 명의 사람들이 배수진을 치고 있다. 이는 동료, 이웃, 친척, 친구처럼 고객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 세일즈맨이 고객 한 명을 확보했다면 250여명의 잠재고객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반대로 고객 한 명을 놓쳤다면 250여 명의 잠재고객을 고스란히 내모는 꼴이 된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250법칙이다. 즉, 지라드는 “고객의 힘으로 자신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면 판매량을 몇 십배 늘어난다.”는 이치를 깨달은 셈이었다.

 

고객 하나를 얻는 것은 작은 바늘 끝으로 흙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아서 많은 내공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한 명의 고객을 얻는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보면 많은 고객의 신뢰와 지지를 한꺼번에 확보하고 잠재시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명, 대량의 고객을 잃는 것은 세찬 밀물이 한꺼번에 모래를 쓸어내리듯 순식간에 멀어진다.

 

그는 250규칙을 매일 같이 마음에 새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이 최고라는 신념으로 언제나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정할 줄 알았다. 고객이 트집을 잡았다거나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혹은 자신의 기분이 안 좋았다는 등의 이유로 고객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대인관계는 사업의 성패와 업무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성공은 당신이 얼마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적적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3가지 지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