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퐁텐의 우화입니다.
어느 날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다.
“신은 왜 이런 연약한 줄기에 이렇게 큰 호박을 달아줬을까? 그리고 왜 두꺼운 상수리나무에는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주셨을까?”
며칠 뒤 농부는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무언가 이마에서 떨어져 잠이 깼다.
도토리였다. 순간 농부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휴~~ 호박이면 어쩔 뻔 했을까?”
세상을 불평의 시선으로 보면 온통 불평 천지이고, 감사의 시선으로 보면 온통 감사할 것 밖에 없다. 참으로 오묘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 안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며, 누구든지 똑같이 선택할 권리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오늘도 당신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인가? 아님 불평을 늘어 넣으며 투덜거리며 살 것인가? 천국과 지옥, 행복과 불행, 만족과 불만족, 감사와 불평 등 모두가 자신이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