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마음이 의사다

부산갈매기88 2010. 2. 12. 09:26

당신의 꿈을 시각화하라. 만일 당신이 마음의 눈으로 이미 성공한 회사, 이미 성사된 거래, 이미 달성된 이윤 등을 볼 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성공한 모습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리는 습관은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성공을 시각화하면 그 이미지는 반드시 현실이 된다. 사업계, 투자계, 운동계를 비롯한 각계 정상에 올라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생생하게(vivid) 꿈(dream)을 꾸면 이루어진다(realization). 이름 하여

R=VD라고 부른다.

 

종양학자이며 방사선과 전문의인 칼 사이몬튼은 159명의 말기 암 환자들에게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다음 8개의 상상을 매일 생생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암 세포를 먹이로 상상하라.

-암 세포를 잡아먹는 인체 내의 NK세포를 먹성이 좋은 악어로 상상하라.

-NK세포의 암세포를 마구 먹어치우는 모습을 상상하라.

-암 덩어리가 점점 줄어들다가 마침내 완전히 소멸하는 광경을 상상하라.

 

-의사로부터 암 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을 듣는 순간을 상상하라.

-의사의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져 날아갈 것 같은 순간을 상상하라.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병이 완치된 소식을 전하고, 가족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광경을 상상하라.

-새로운 희망으로 회사에 다시 출근하는 모습을 상상하라.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위의 8가지 장면을 너무도 생생하게 상상한 나머지 현실 감각마처 잃어버릴 정도가 되었던 22.2%의 환자들은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지못해 따라했던 나머지 환자들은 그냥 방사선 치료만 받았던 말기 암 환자보다 무려 2배나 오래 살았다. 그것도 암이 눈에 띄게 호전된 상태로 말이다.

 

미국 내과의사 D. 초프라는 폐암환자들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낫는다. 내 병은 완전히 낫는다.”라고 소리 내어 말하게 하면서 병이 낫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도록 했다 초프라에 따르면 이 방법을 믿고 실천한 환자들의 병이 정말로 완치되었다고 한다.

 

하버드 대학교 병원에서는 54명의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10주간 자신이 임신한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게 했다. 그 결과 이 과정을 열정적으로 따라한 34%의 환자들이 6개월 안에 임신을 하게 되었다.

 

차트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반면 VD치료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다루는 현대 양자물리학의 기반 위에 서 있다. 현대 양자물리학은 만물을 에너지로 본다. 여기에 에너지는 심리학적 용어로 말하면 ‘정신’이고, 종교적 용어로 말하면 ‘영혼’이다.

 

양자물리학의 시각으로 보면 인간의 신체는 에너지가 뭉쳐진 것이고, 이 에너지 흐름의 균형이 깨질 때 병이 생긴다. 즉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 흐름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VD치료법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영학, 경제학, 전기전자. 컴퓨터, 생물학, 화학, 심리학 등 현대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각계에서는 고전 뉴턴 물리학으로는 더 이상 세계와 인간을 설명할 수 없음을 깨닫고 현대 양자 물리학으로 빠르게 선회하고 있다. 이론적 토대부터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VD는 인간의 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치료 VD의 장점은 심리적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마음속으로 이미 병에 나은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이런 마음의 상태가 병세를 급격히 호전시킨다는 것이다.

 

VD치료에 관해서는 인터넷에도 자료가 많이 공개되어 있다. ‘상상치료’, ‘심상치료’, ‘대체의학’, ‘이미지 요법’ 등의 키워드를 쳐보라. 많은 자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