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대명사 샤넬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 1883∼1971)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다. 그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오트쿠튀르(haute couture)라는 이름을 붙인 향수 ‘샤넬 5번’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녀의 애칭은 ‘코코 샤넬’이라고 하는데 그녀는 이 이름 하나만으로도 .. 비즈니스 2009.03.04
위대한 결단: 호텔왕 힐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에게 있어서 운명은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 1887~1979)은 ‘호텔 왕’이란 호칭을 가지게 되었지만 어린 시절 꿈은 호텔업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실패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던 힐튼에게는 ‘현금장사인 은행.. 인물 이야기 2009.03.03
철의 마술사: 에펠 사람들은 파리하면 에펠탑을 떠올린다. 에펠탑 없는 파리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됐다. 그러나 처음부터 에펠탑이 그런 영예를 가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것은 ‘근대 건축에 철강을 최초로 도입한 철의 마술사’ 구스타프 에펠(Eiffel, Alexandre Gu.. 인물 이야기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