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돈으로 계산해 보라!>

 

‘초 관리운동’, ‘사력 0.01운동’ 등으로 유명한 삼원정공이 있다.

이 업체는 볼펜에 들어가는 간단한 스프링을 만들던 회사가 지금은 자동차, 휴대폰 같은 첨단제품에 들어가는 스프링까지 생산하는 스프링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 회사에서 전개했던 ‘초 관리운동’은 가장 작은 단위의 시간을 관리하는 운동이다. 낭비하는 시간을 없애자는 운동으로 연봉을 시간 단위, 분 단위, 초 단위로 쪼개서 돈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단 배 한 개피를 피우는 데 5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담배 한 대를 피우는데 2,200원, 커피 한 잔이 마실 때 10분이 소요되는 경우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은 4,500원 등으로 계산한다. 시간을 돈으로 계산했더니 1분, 1초를 아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신의 한 시간은 얼마입니까?”

 

한 달 중 주말을 제외하고는 22일 동안, 점심시간을 빼고 하루 8시간 근무한다고 하면 총 근무시간은 176시간이다. 월급이 300만 원이라고 한다면 시간당 17,045원을 버는 것이다.

 

퇴근 후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대략 3시간이라고 하는데, 돈으로 환산하면 51,135원이다.

당신은 5만 원이 넘는 돈을 그냥 쓰레기통 속에 처박아 넣어버릴 것인가?

 

시간을 돈으로 계산하는 습관을 가져보라. 시간을 돈으로 계산하면 낭비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허송세월하는 시간이 없어진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은 돈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문충태  <하루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