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메디치 가문의 악기 수리공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meo Cristofori)가 가문을 위해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메디치 가문은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금융업으로 번영을 누렸다. 전 유럽에 명성을 날렸을 정도로 큰 부자였다. 그런 만큼 메디치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은 한결 같이 호화찬란했다.
피아노도 마찬가지여서 최대한 값비싼 재료를 사용했다. 흰 건반은 상아, 검은 건반은 ‘흑단’이었다. 이렇게 정착한 피아노 건반 색깔은 메디치 가문이 번영을 누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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