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하지 않아도 될 말 한 마디

부산갈매기88 2009. 4. 20. 07:56

한 할머니가 아침 일찍 백화점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팡파르가 울리며 폭죽이 터졌다. 할머니는 깜짝 놀라 영문을 몰라 하고 있었는데, 백화점 사장과 직원들이 몰려오는 것이었다.

 

“할머님! 축하드립니다. 저희 백화점 100만 번째 고객님이십니다. 여기 축하금 10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할머니는 엉겁결에 봉투를 받았는데, 백화점 사장이 할머니에게 웃으면서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뭘 사러 오셨어요?”

 

이 말에 할머니는 아주 당당하게 말했다.

“응! 이 물건 무르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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