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윌리암 보덴의 두 가지 결심

부산갈매기88 2010. 9. 13. 08:49


월리암 보덴은 1904년, 시카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큰 낙농장의 법적 상속인으로 이미 백만 장자가 되어 있었다. 그의 부모는 그에게 세계 일주를 시켰다. 그는 아시아, 중동 그리고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고통받는 사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는 마음에 큰 짐을 지게 되었다.

 

그래서 집으로 보내는 편지에 "나는 일생을 전도사업과 그 일에 대한 준비에 바치겠습니다"라고 썼다. 그가 이러한 결심을 했을 때 그의 성경 뒷표지에 "지체할 수 없음"이라고 썼다.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중국에 있는 회교도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항해하던 중 선교 준비를 하려고 우선 이집트에 들렀다. 그곳에서 그만 뇌막염에 걸려 한 달도 못되어 주님 나라고 갔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던 게야. 헛된 일을 했었군!"


그의 성경 뒷장에는 위에 썼던 두 가지의 결심 밑에 "후회 없다"라고 적혀 있었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 생애의 어떤 때든지 적용이 된다.

 

지금 나는 이 순간에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를 자신에게 물어보라.

내 가슴에서 타오르는 열정은 무엇인가? 남은 여생을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잊혀진 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 것인가?

 

우리가 성공하든지 고난을 만나든지 간에 언제라도 하나님의 본향으로 부르실 때 "후회는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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