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분을 60초, 1시간을 60분으로 구분한 것은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은 이미 1일이 360번 반복되면 1년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360이 곧 태양이 그리는 원이라고 생각했고, 이것을 6으로 나누어 나오는 60을 가장 신성한 수로 여기고 60진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바빌로니아인들의 60진법을 받아들여 사람들은 1분 60초, 1시간 60분의 시간 계산법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1일을 24시간으로 구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당시 이집트에는 천문학이 매우 발달하였는데, 이유는 점성술사들이 하늘의 별을 보고 종교의식을 치렀기 때문이다. 그들은 밤이 되면 별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어느 날 12개의 밝은 별이 연속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에 영감을 얻어 밤을 12등분으로 나누었고, 그것과 대칭으로 낮도 12등분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12+12=24, 1일 24시간이란 개념은 이렇게 하여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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