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약점의 극복 대가>

부산갈매기88 2011. 5. 13. 08:47

 

제임스 캐그니라는 유명한 배우도 음식점의 웨이터로 불후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후에 미국. 영국. 독일. 일본등지에서 제일 개성 있는 배우로 인기와 존경을 받았다.

 

봅 호프라는 미국의 희극 배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는 만담자로 유명한 희극배우일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이름 없는 권투선수로서 한 달에 겨우 200불(15만원)쯤 버는 가난뱅이였다.

 

투르만 대통령은 잡화상 점원, 극인, 약장사, 약사들을 거쳐서 당대의 유명한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

 

슈베르트라는 그 유명한 음악가는 어떠했는가? 그는 가난에 지쳐 31세에 죽었던 그야말로 불쌍한 사람이었다. 그는 죽는 날까지 피아노 한 대가 없는 음악가였지만 '아베마리아'같은 유명한 곡을 남겼다. 그것도 오선지 한장 없는 레스토랑의 웨이터로서!

 

레이건 대통령은 아나운서, 스포츠 해설가 배우등으로 별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멋지게 주지사, 대통령을 지낸 이혼 경력의 성공자였다.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을 쓴 그 유명한 오헨리는 시골 은행원 출신인데, 재직시에 부정 지출한 일 때문에 옥살이를 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명성을 얻었다.

 

오하이오주의 양심이라 일컫는 죤 그렌은 상원으로서 우주과학을 대표할 만큼 큰 명성을 얻은 사람이지만, 사실 그는 상원 의원에 출마하는 날 목욕탕에서 쓰러져 좌절상태에 있다가 10년만에 좌절을 이기고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돈키호테』라는 기막힌 소설을 쓴 쎄르반테스는 해군 장교로 있다가 부정에 개입되어 옥살이를 하면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프랭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39세까지 소아마비 증세로 다리를 절고 고생했지만 은퇴하는 그날 까지 미국 대통령직을 역사상 처음으로 4번이나 지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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