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보석의 이름은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로서 인도산인 45캐럿의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사람은 모두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이 다이아몬드는 저주의 보석이라고 부릅니다.
이 보석의 원래 소유자인 페르시아 총독은 도둑에게 살해됐고, 두번째 소유자인 페르시아 왕은 반란군에게 처형을 당했으며, 그 보석은 다시 루이 14세에게 넘겨졌으나 그는 그것을 단 한번 목에 걸어본 후 천연두에 걸려 죽었습니다.
보석은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의 소유가 되었으나 두사람은 모두 혁명을 통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결국 이 보석은 영국의 최고의 재벌인 필립 호프에게 넘어가 '호프 다이아몬드'라는 새 이름을 얻었지만 호프가는 곧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서양 속담에 의하면 마귀는 네가지 말로 사람을 죄에 빠지게 한다고 합니다.
- 누구든지 하니까
- 이까짓 일이야
- 이번 한번만
- 아직 세월이 많이 남았으니까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는 인간이 싸워 이겨야할 유혹을 네가지로 설명했습니다.
- 공상
- 자만심
- 거짓된 허위
- 동물적 욕심
유태인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가르칠 때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얘야, 만약 적군이 쳐들어 와 집에 불을 지르고 재산을 모두 훔쳐간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갖고 도망가겠느냐?"
자녀들의 대답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금과 돈입니다. 값나가는 물건부터 챙겨 가야지요."
그러면 유태인 아이의 어머니는 다시 묻습니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단다. 그것은 빛도 모양도 냄새도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이란다."
자녀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여 어머니에게 대답을 요구하면 이렇게 가르친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혜란다. 지혜는 시련을 당할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준다. 지혜는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지혜는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명예를 선물해 준단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잃고 방황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지혜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바로 비전을 바라보는 눈이요, 비전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기 때문입니다.
비전은 소명의식으로 무장될 때 반드시 실현되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순서를 기록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인생을 바라볼 때 인생에 대한 진정한 눈을 뜨게 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도서 12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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