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히티 그린'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이미 1916년에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은 그를 '미국 사상 최대의 구두쇠'라고 말한다. 이 할머니는 가스값이 두려워 평생을 차가운 오트밀을 먹었다고 한다. 또한 그의 아들이 다리에 상처가 났는데 치료비가 아까와 치료하기를 미루다가 결국은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그의 통장에는 1억불이 예금되어 있었다. 억만 장자가 극빈자로 살아간 것이다. 이것은 비극이다. 엄청난 영적 축복을 받고서도 아주 가난한 극빈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신자들이 의외로 많음을 생각할 때 이 또한 비극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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