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인 퍼시 애로스미스(105)와 플로렌스(100)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교회학교 교사였던 플로렌스는 1925년 6월1일 마을의 작은 교회에서 다섯 살 연상의 청년을 신랑으로 맞이한다. 그리고 80년의 세월이 흘렀다. 사람들이 이 부부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오랜 세월을 해로할 수 있었습니까?”
남편의 대답. “항상 아내에게 ‘여보,사랑해요’라고 말했지요.”
아내의 대답. “전 남편에게 늘 ‘여보,미안해요’라고 말했지요.”
이 부부는 평생 서로를 배려했다. 그리고 화를 품은 채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 전날 아무리 다퉜더라도 아침이면 사랑으로 용서하고 새로운 날을 맞았다. 이 부부가 삶을 통해 실천한 성경말씀은 에베소서 4장 26∼27절이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사랑하고 배려하면 장수한다. 사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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