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하늘 양식을 비같이> 2012. 6.24일 주일설교 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부산갈매기88 2012. 6. 30. 11:03

<하늘 양식을 비같이>

 

                                                                                      2012. 6. 24일 주일설교 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출 16:13~18

 

1.맥추감사절의 의미

  다음 주일은 맥주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맥추감사절을 지키게 된 것은 하나님의 명령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들이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시내산으로 모세를 부르시고 십게명을 주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킬 것도 함께 말씀해 주셨지요. 자 보세요. 십걔명을 왜 주셨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라고 주셨지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이 뭡니까? 감사하며 사는 것이지요.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편지하면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다르게 표현하면 감사하는 사람들,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감사는 누가 하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감사합니다 아무나 감사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받은 바 은혜를 아는 사람, 받은 바 은혜가 큰 줄 깨닫는 사람만이 감사할 수 있겠지요.

 

 

2.하늘양식을 비같이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주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첫번째로 만나는 주신 것 자체가 은혜라는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만나가 어디서 내려옵니까? 하늘입니다.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셨다'(4절) 하지 않습니까?

 

  만나가 어떻게 생겼습니까?

31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기도 하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만나는 하얀 색깔이구요. 맛은 꿀송이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것이 하늘에서 마구 쏟아져 내린 겁니다. 얼마나 장관이겠습니까?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말이지요, 은혜로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의 노력, 우리의 수고, 우리의 땀, 우리의 지식, 우리의 지혜로 얻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늘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만나를 보고 좋아하면서 이럿이 무엇이냐? 서로 묻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우리가 분명히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반년 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인정하는 그래서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만나에서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볼까요?

두 번째로 만나는 날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이 만나를 무엇이라고 표현합니까?

4절을 다시 보세요. 무엇이라고 표현합니까? 일용할 양식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나는 하나님이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칠 때 이 만나의 사건을 근거로 해서 주기도의 내용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4.남지도 부족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만나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은헤입니까?

만나는 남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은혜입니다. 18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오멜로 되어 본 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의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은 만나를 의지하면서 살기보다는 그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늘 감사하면서 살라는 것이지요. 

 

  얼마나 놀랍습니까? 이 만나의 공급은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지속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5.날마다 감사하는 삶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 하늘 양식을 비같이 내리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광야에서 만나를 보고 먹었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우엇이냐?

 도대체 이것이 무엇이냐? 날마다 감탄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경이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신비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남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날마다 우리의 필요을 따라 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고 고백하시고 그 은혜를 누리며 늘 감사하며 사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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