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말이 변해야 인생이 변합니다> 2012. 9. 16. 주일설교 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부산갈매기88 2012. 9. 18. 16:58

<말이 변해야 인생이 변합니다>

                                                                                             2012. 9. 16. 주일설교 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약 3:1~12

 

 

*말의 중요성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게 만드셨다' 하셨습니다. 이 중에 하나가 바로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말의 권세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말씀으로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만들고 복을 주었듯이 우리 인생에게도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사도 야고보는 오늘 말의 권세를 세 가지 비유를 통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말에 먹이는 재갈, 큰 배를 움직이는 키, 그리고 불입니다. 이런 비유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말이 우리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사랑

  사도 야고보는 당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야고보도 자신을 두고 "나조차도 말에는 실수가 많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러면서 말에 실수함이 없는 그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립립니다. 즉 말에 실수가 없는 자가 그만큼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도 야고보는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말에 실수함이 없겠는지 새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한 말만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이해가 조금 필요합니다, '선생'이 된다는 것은 귀하고 값진 일입니다. 하지만 말로 가르치는만큼 그만큼 실천할 수 있을 때 그 가르침은 복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전도하실 때 가장 책망하신 무리가 있다면 그들은 바로 서기관들입니다. 바로 유대인의 선생들이었습니다.

 

 예수남이 왜 그들을 책망하셨을까요? 

 그들은 말로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그들은 가르치는 대로 살지 않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가르치는 그 가르침으로 남을 비판하고 힐난하기 일쑤였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남을 쉽게 판단하지도 말고 정죄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을 하기 보다는 남을 살리고 힘을 북돋우워주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비판과 꾸중보다는 칭찬과 격려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둘째 긍정적으로 말을 해야 합니다.

   니이체라는 철학자는 말이 사람의 인생의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말이란 중요한 것입니다.내가 하는 말의 크기가 내 인생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잠 18:21절에서는 말씀하시기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나니"라고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생명의 중교입니다. 믿음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입에서 항상 생명의 말,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들이 쏟아져 나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말에 실수가 없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까? 먼저는 하나니의 말씀을 많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속에 선한 것으로 채워야 합니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가득하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서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셋째 말에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왜 한 입으로 두 말을 합니까?

혀에 일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중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에 일관성이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행동을 바꾸시기 전에 생각과 말을 바꾸십니다. 우리의 입술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기 전에는 결코 일관성 있게 항상 축복하는 입술로 변화할 수 없습니다. 말만큼 쉬운 것이 없고, 말만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언어생활은 어떻습니까?  저와 여러분이 바른 신앙의 소유자,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그 비결은 다른 데 있지 읺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혀를 어떻게 절제하는가? 다스리는가?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모두 언어생활에서 승리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말로써 성공하는 인생을 만들고 또한 남을 축복하는 복된 인생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