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글은 읽을수록 흥미로운 대목이 많습니다.
그의 글 중의 한 대목입니다.
“나는 일찍부터 적임자를 찾아 그가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큰 부를 이룰 수 있었다.”
어린 카네기는 친구들에게 토끼를 분양해 키우게 했습니다. 그런데 분양할 때, 친구들로 하여금 자신의 이름을 토끼에게 주어 키우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친구들은 자신의 이름을 가진 토끼를 잘 키우기 위해 민들레와 클로버를 따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카네기는 이때 배운 것이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을 뽑아 쓸 줄 아는 능력’이였다고 썼습니다.
“이 일(생애 최초의 사업)은 나의 조직력을 보여준 최초의 사건이다. 나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조직력은 훗날 내게 물질적 성공을 가져다 준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무엇을 알거나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을 뽑아 쓸 줄 알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귀한 지식이다. 나는 증기식 기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물인 인간을 알기 위해 노력했다.”
앤드루 카네기의 『성공하는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에 나오는 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또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며 최선을 하십시오.
주님, 제게 주신 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지금까지 받은 하나님의 복을 생각하며 감사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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