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이론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는 집중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목사였는데도 불구하고 유물론 신봉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위험 분자라는 이유로 잇따라 추방당하자 영국 국회 도서관에서 집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가 공부에 집중한 동안 그의 딸은 영양 실조로 죽었고, 아내는 정신병에 걸렸고, 딸이 죽은 날도 공동 묘지에 딸을 묻고 그 길로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도서관 직원들보다도 항상 먼저 나아가 직원들이 출근할 때까지 입구에 앉아 책을 보았고 직원들이 열람 시간이 끝났음을 알리면 그제야 보던 책을 덮고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 일을 무려 18년이나 계속해서 「자본론」을 만들어 내었고 그 책은 세계를 공산주의 열풍으로 휩쓸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중의 결과는 행복보다는 인류를 비극의 폭풍 속으로 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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