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마음 속에 복이 있어야 복이 따라 온다

부산갈매기88 2009. 8. 26. 10:55

스스로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가? 아니면 프라임 가격으로 고가의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아니면 중저가라고 여기고 있는가? 한 번 사는 인생으로서 멋진 인생을 살려면 당연이 프라임(prime)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럭셔리해야 한다. 왜 그런가?

 

한 젊은이가 가지고 있는 바이올린은 내다 팔기로 했다. 돈도 떨어졌고 그를 불러주는 연주회도 없었다. 젊은이는 게을러 연습도 잘 하지 않아 실력도 바닥이었다. 자신을 못난이라 여기며 빌빌거렸다. 하루는 방구석에 쳐박아둔 바이올린을 들고 거리고 나가 중고악기점을 찾아갔다.

 

“더 이상 이 바이올린이 필요 없어요. 돈이 필요해요. 얼마에 사시겠어요?”

 

악기점 주인은 100달러를 불렀고, 젊은이는 그 돈을 받아 들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음식점으로 갔다. 젊은이가 나간 뒤 악기점 주인은 바이올린을 제대로 조율한 뒤 튕겨 보았다. 소리가 아주 좋았다. 불을 밝혀 켜고 바이올린의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게 정말인가! ‘스트라디바리 1704’라고 새겨진 이 글자가 사실이라면.....?”

 

정밀 감정한 결과 진품이었다. 100여 년 동안 행방이 묘연하던 그 유명한 바이올린이었다. 그 후 10만 달러에 이 진품 바이올린은 한 유능한 연주가의 손에 들어갔다.

 

젊은이는 값비싼 악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가치를 몰랐다. 연습도 부지런히 하지 않았다. 우리 인생도 이처럼 살아간다면? 자신의 인생이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들 중에는 자신을 그렇게 여기며 함부로 사는 사람도 있다. 우리 각 사람도 악기에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하게 값비싼 존재다.

 

먼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있어야 하고 믿어야 한다. 되는 대로 그럭저럭 아무렇게나 자신을 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대단한 일을 할 사람이라고 여겨야 한다. 좀더 의지를 갖고, 반듯한 목표를 세우고, 더욱 노력을 기울이며 한 인간으로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삶의 열정을 불러내어 자신을 최고의 사람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우와 <잘 풀리는 삶>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