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기도(?)

부산갈매기88 2009. 9. 8. 15:45

배가 파도에 휩쓸려 가라앉자 선장은 소리쳤다.

“누구 기도할 줄 아는 사람 없나?”

 

그때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왔다.

“제가 기도할 줄 압니다.”

 

선장이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기도를 해주게.”

 

그 사나이가 기도를 시작하자 선장은 다시 외쳤다.

“나머지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구명정에 올라타라! 서둘러라!! 시간이 없다!!!”

 

 

엘맨미디어 <내가 너희를 웃게 하리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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