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세네갈 출장1

부산갈매기88 2018. 8. 21. 17:19

2018. 8월 3일 부산을 출발하여 8월 15일까지 12박 13일의 여정은 평소 산행을 통한 체력단련이 아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인천에서 파리까지의 비행시간이 12시간, 5시간여의 휴식 후에 파리~세네갈 다카르(Dakar)까지 6시간 비행시간. 꼬박 비행기만 이틀을 타고 간다. 그리고 다카르에서 세네갈 남쪽의 지겐쇼르(Ziguinchor)까지 경비행기로 40분. 진이 빠지는 여정이었다.

 

세네갈은 1960년 6월 20일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하였으며, 2018년 1월 1일 인구 15,720,000여 명, 수도 다카르에는 240여 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세네갈의 GDP는 1,800불 정도이며, 이슬람이 94%, 기독교가 5%, 토착종교가 1% 정도 된다. 교민수는 230명 정도이다.


이번 출장에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8월 15일 6시반에 부산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간의 상황 등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한국에 사는 것이 정말 복이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는 한국 사람만 모르고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날마다 만족을 하지 못하고 hell조선이라고 외쳐 대고 있으니. 이럴 어쩐다. hell조선이라고 부르짖거나 반대 아니 반대만 일삼는 사람들을 쓸어다 아프리카 오지 체험을 한 번 시켜 보는 것이 어떨까. 개고생을 한 번 해야 대한민국이 정말 좋은 곳인줄 알테니까.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곳 현지에 사는 교포는 나에게 가방을 어깨에 걸치지 말라고 한다. 오토바이 날치기가 빈번하다고 한다. 교포의 지인도 가방을 어깨에 매고 있다가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해서 거금 2,000불을 날렸다고 한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불쌍하다고 거지에게 돈을 주지 말라고 한다. 한 놈 한테 주면 그 주위에서 떼거리로 달려 온다고. 정말 귀걸이를 하고 목걸이까지 한 여인이 자기 돈을 맡겨 놓은 듯 손을 능청스럽게 내밀었다. 돈을 주지 않으니 끝까지 따라왔다.

 

길거리에서 파는 신발은 한짝만 내 놓고 있는데, 한 켤레를 내어 놓으면 도둑맡기 때문이라 고객과 흥정이 되면 다른 한짝을 내어 놓는다. 우리나라의 1960년대 말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파리 드골 공항▼

 

▲환승을 위해서 파리 드골공항에서

▲셀카도 찍어보고

▲파리 드골 공항 에어 프랑스를 타고

▲파리 상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세네갈 다카의 한 식당에서

 

▲다카의 Alififa호털에서 바라본 주택가 모습

 

▲▼숙박한 호텔 Alififa

 

 

 

▲한국식당

 

 

 

▲거리의 중앙 분리대가 색다르기에 찍어 보았다

 

▲▼다카 공항내의 모습

 

▲다카에서 지긴쇼르로 가는 50인승 경비행기

 

▲50인승 경비행기

 

▲경비행기

 

▲지긴쇼르 공항

 

▲공항 앞 꽃이 이뻐서

 

 

 

 

 

 

 

 

 

 

▽▼지긴쇼르의 호텔

 

 

▲▼풀장이 있는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