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갈매기의 갈맷길 대변~송정~해운대3

부산갈매기88 2020. 3. 15. 16:19

용궁사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절 입구는 차단막을 설치해놓아 갈맷길을 끊어놓았다.

기본 양심도 없는 스님들이다. 절 안에는 참배를 못하게 하더라도 갈맷길을 지나가는 사람

들의 길은 터 놓아야 하지 않느냐 말이다. 자기 땅을 막아 놓아 두어서는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아량은 있어야 하지 않는가. 도를 닦아서 어디에 쓸려고 하는지.....


송정 바닷가의 갈매기는 아이들의 재롱에 마음껏 날개짓을 한다.

갈매기의 삶은 그게 아닌데. 사람들에게 길들여지고 있다.

해운대 바닷가는 코로나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인파로 붐빈다.

허름한 주막 뒷고기는 아주 일품이었다.

야래향님의 맛집 탐방기는 언제나 빛을 발한다.

저녁바람이 제법 쌀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