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마스크로 안경에 김서릴 때 단번에 해결!슬기롭게 마스크 쓰는 요령 8가지

부산갈매기88 2020. 12. 24. 09:26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이에 따라 마스크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졌다. 특히 추운 날씨에 안경을 착용할 때 김이 서리거나, 장시간 착용으로 귀 뒤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피부 트러블이 날 때이다. MBC 뉴스데스크, 유튜브 채널 '니들연구소'에서 마스크 쓰는 요령을 소개했다.

 


◇ 안경 착용 시 김 서릴 때

① 마스크 맨 윗부분을 1cm가량 접고 착용한다. 쓰고난 후 코부분을 꼭꼭 눌러줘서 빈 곳을 없앤다. 그리고 마스크 위에 안경을 착용한다. 입과 코에서 나오는 바람이 안경 위로 올라가는 것을 접은 부분이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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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안경렌즈의 경우 차가운 물과 주방세제를 넣고 적셔준 후, 물로 헹궈주면 된다. 안경 렌즈 위에 얇은 막이 형성되어 김 서림을 방지한다. 마트에서 파는 안경 김 서림 방지제도 이와 같은 원리다.

 

◇ 귀 뒤가 아플 때

③ 볼펜 2개를 활용한다. 볼펜의 용수철을 마스크 줄 부분에 꽂아 통증을 줄인다.

 

 

④ 마스크 고리를 이용한다. 다만, 마스크 고리를 이용하면 팽팽하게 당겨진다. 숨 쉬는 데 불편감을 느낀다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⑤고무줄 닿는 부분에 반창고를 붙인다.


◇ 피부 트러블이 걱정될 때

⑥ 마스크를 쓰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은 접촉성 피부염이다. 주부습진이나 기저귀 발진이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 큰 사이즈의 마스크를 써서 피부와 마스크 간의 공간을 둔다.

⑦ 또한, 마스크를 처음 사용할 때는 공기 중에 노출해 마스크의 화학물질이 날아가도록 둔다.


⑧ 슬기로운 마스크 착용법뿐 아니라, 마스크 버리는 법도 중요하다. 바깥면은 오염된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바깥면과 손이 닿지 않게 접어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또한, 버린 후에는 손을 씻어 바이러스가 손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조선일보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