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이 음식들 장복하면 불로장생 보장!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부산갈매기88 2021. 3. 15. 09:04

 

 

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이 밖에도 귀리의 폴리페놀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② 녹차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 때문인데,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카테킨 성분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어 심장으로의 혈류를 늘려준다. 또한 녹차는 혈전 형성을 막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갖고 있다.

 

③ 블루베리

 

 

 

 

과거 북미 지역의 인디언들은 블루베리의 잎과 열매를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천연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그 우수한 효능은 익히 알려져 왔다. 실제로 블루베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물 중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지닌 열매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블루베리에 함유된 엽산은 체내 악성 세포가 돌연변이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당뇨병 예방, 기억력 증진, 시력 보호, 노화 예방에도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④ 토마토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아주 우수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이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원주민들은 그들의 장수 비결을 토마토로 꼽기도 했다.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키고, 남성이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그리고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는 100g당 11kcal로 열량이 낮아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도 적합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⑤ 시금치

 

 

 

 

시금치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A는 야맹증 예방, 피부 건강, 기관지 점막 건강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포닌, 비타민 C, 베타카로틴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 동맥경화와 항암 치료에도 뛰어나다. 시금치는 익혀 먹는 것이 좋은데, 온도가 높고 오래 될수록 비타민 C의 파괴가 일어나므로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⑥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칼륨이 100g당 무려 370mg이나 들어있다. 또한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과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크롬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다이어트 식으로 브로콜리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브로콜리의 열량이 100g당 28kcal 정도로 아주 낮기 때문이다.

 

⑦ 연어

 

 

 

 

연어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EPA, DH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자연산 연어가 양식 연어에 비해 오메가-3 지방산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연어에는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D, 비타민 E 등 각종 비타민 성분도 풍부한데, 특히 햇빛을 쬐면 몸 속에서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수월하게 만든다. 만일 중년 이후 골다공증이 심해져 걱정이라면, 연어를 섭취해 보는 것을 권한다.

 

⑧ 마늘

 

 

 

 

마늘의 매운맛과 독한 냄새를 담당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한다. 따라서 마늘을 섭취하면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도 제거할 수 있다. 타임지에서는 ‘알리신은 페니실린보다도 더 강한 항생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효과도 갖고 있다.

 

⑨ 레드와인

 

 

 

 

레드와인을 만들 때 함께 들어가는 포도 과육과 껍질에는 레스테바르톨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로 회복, 항산화 작용을 통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레드와인의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3잔 정도 레드와인을 마실 경우,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우울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⑩ 견과류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견과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관련 질병 위험이 평균 20%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견과류가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또한 견과류에 함유된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E, 셀레늄과 같은 성분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섬유질은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조선일보 202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