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네요. 지금은 빨간불이거든요.”
그러자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할머니가 말했다.
“이놈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경향미디어 <유쾌한 대화로 이끄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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