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야기

내 표가 어디 있는지 나도 몰라

부산갈매기88 2010. 2. 26. 07:44

아인슈타인이 기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차장이 검표를 시작하는데 이리저리 뒤적거려 봐도 차표를 어디에 두었는지 찾을 길이 없었다.

 

차장이 그의 앞으로 와서 보니 이 새대 최고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아닌가? 그래서 차표를 찾고 있는 아인슈타인에게 차표가 없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여보슈, 차장선생! 당신이야 검표를 하든 말든 상관이 없지만, 나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표란 말이오. 이 차표가 있어야 내가 어디에서 내려야 할지를 안단 말이오.”

 

그가 얼마나 날마다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말이다. 우리도 때로는 어떤 문제에 집중하면 옆에 누군가가 불러도 모르지 않던가? 인생은 몰입 속에서 뭔가 찾아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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