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야기

포드의 성공비결

부산갈매기88 2010. 1. 29. 08:41

세계적인 자동차 대부 포드는 어린 시절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좋아했고, 특히 기계에 관련된 책을 즐겨 읽었던 그는 주급으로 받는 2달러 50센트를 모두 책을 사는데 투자하면서 쉬지 않고 공부했다.

 

부인과 결혼할 당시 그의 재산은 달랑 기계 관련 잡지와 서적뿐이었고 값나가는 물건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돈보다 더 값진 보물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무도 훔쳐갈 수 없는 기계에 관한 해박한 지식이었다.

 

몇 년 후 포드의 아버지는 그에게 200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땅과 집 한 채를 물려주었다. 만일 평소에 그가 기계와 관련된 지식을 차곡차곡 쌓지 않았다면 그는 그 땅에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물은 낮은 데로 흐르고, 사람은 높은 데로 향한다.”라는 말처럼 해박한 지식과 원대한 포부를 지닌 포드는 책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꿈꾸던 기계에 관한 사업을 시작했다.

 

성공을 거둔 후 포드는 “저축도 좋지만 젊었을 때는 나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식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젊은이들이여! 돈이 있다면 유익한 책에 먼저 투자하고 책을 통해 더 많은 힘을 키워라! 저축은 돈 버는 능력이 생긴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아시아의 대부호 리카싱(李嘉誠)의 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부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인생의 신천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뤄무 <나를 바꾸는 7일의 기적>

'인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표가 어디 있는지 나도 몰라  (0) 2010.02.26
에디슨의 장애  (0) 2010.02.02
우드로 윌슨 대통령  (0) 2009.11.27
루즈벨트의 인간애  (0) 2009.11.23
아인슈타인이 대발견을 할 수 있었던 이유  (0)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