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성공과 실패는 자아 이미지에 달려 있다>

부산갈매기88 2010. 4. 28. 07:29

 

자아 이미지 심리학의 선구자인 프레스코트 레키 박사는 개인의 자아 이미지가 그 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실험으로 입증하였다.

 

그는 자신의 학생들이 어떤 과목을 학습하는데 애를 먹는 경우, 그것은 그 과목을 배우는 데 자신을 일치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이론을 펼쳤다. 그는 만일 학생들이 자아 이미지를 변화시키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학습능력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생각은 다음과 같은 사례를 통해 입증되었다.

단어 시험에서 100개 중 55개의 철자가 틀려서 여러 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았던 학생이 다음 해에는 평균 91점을 받아 교내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이 되었다. 학점이 나빠 학교를 그만 둔 여학생은 콜롬비아 대학에 입학하여 전 과목 A학점을 받는 우등생이 되었다. 시험 당국으로부터 영여를 구사할 능력이 없다고 통보를 받았던 한 소년은 다음해 문학생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그 학생들의 성적이 나쁜 것은 그들이 아둔하거나 기본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문제는 부적절한 자아 이미지였다. 그들은 우연히 시험 성적이 나쁘게 나온 사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나는 수학적인 개념이 없어요.”

“나는 천성적으로 철자에 약해요.”

 

한마디로 그들은 점수와 실패를 동일시했다는 것이다. 그저 “시험에 떨어졌어요.”라고 말하는 대신에 “나는 실패자입니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 과목에서 낙제했어요.”라고 말하는 대신에 “나는 낙제생이에요.”라고 말했던 것이다(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참조).

 

이렇듯 사람은 스스로 그려놓은 자아 이미지에 따라 반응한다.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낸다. ‘나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하지 못한다.

 

참고로 맥스웰 몰츠는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성형외과 의사로서 암스테르담 대학, 파리 대학 , 로마 대학 등에 재직했다. 성형 외과 의사로서 그는 수많은 상담과 수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절실한 것은 외모의 교정보다는 실패와 부정적 신념으로 왜곡된 내면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는 마음의 성형 수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정한 변화와 자아 혁명을 위한 성공 실천 프로그램을 창안하는 데 몰두했다.

 

1960년 그는 의학을 포함하여, 생리학, 심리학, 미사일 유도기술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가, 운동선수, 세일즈맨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의 조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집약하여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실제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낳음으로서 기적의 책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 책 이후 자기 계발에 관한 바로 어제까지 쓰여진 어떤 책도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까지 프로골프선수, 올림픽 선수 등의 전 종목의 감독과 선수 등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스포츠 심리학 등의 뿌리는 바로 이 책이다. 저서로(새로운 얼굴, 새로운 미래), (피그말리온 박사) 등이 있으며 강연과 세미나 상담 사례집, 오디오 및 비디오 테이프 등을 남겼고, 이 유산들은 사인코사이버네틱스 재단에 계승, 연구되고 있다.

 

 

차동엽 <무지개 원리>에서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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