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척척 웨이터의 비밀(?)

부산갈매기88 2010. 5. 6. 09:48

한 남자가 유명한 음식점에 들어갔다.
음식을 먹다가 실수로 숟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웨이터를 불러 새 숟가락을 달라고 하자 웨이터는 즉시 호주머니에서 하나를 꺼내 건네주는 것이다.

신속한 서비스에 감동한 손님은 웨이터에게 물었다.
“이 식당에서는 모두 여분의 숟가락을 들고 다니나 보죠?”

“네, 영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받았는데, 그 결과 손님의 20%가 곧잘 수저를 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다시 주방까지 갔다 오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서비스의 개선과 업무 효율을 높여 줍니다.”

한참 식사를 하던 남자는 모든 웨이터의 소매에 실이 달려 있음을 발견하고 웨이터를 불러 물었다.

“죄송합니다만, 왜 웨이터들의 소매에 실이 달려 있지요?”

그러자 웨이터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이것도 업무 개선을 위한 한 가지 방법입니다. 소매의 실은 모든 웨이터의 ‘거시기’를 만지지 않고도 볼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씻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업무 효율을 20% 더 향상시켜 줍니다.”

손님은 다시 한 번 감탄했다. 그런데 의문이 하나 생겨 웨이터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볼일을 보고 나서 다시 바지 속에 넣을 때는 어떻게 하죠?”

“글쎄요.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숟가락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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