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어느 학교의 시험 답안

부산갈매기88 2010. 5. 7. 08:46

어느 학교의 시험문제로 ‘세익스피어 작품 중 한 가지만 쓰시오.’라는 것이 있었다.

 

민수는 답안지에 ‘베니스의 상인’이라고 썼다.

 

그러자 그 옆에 앉은 칠득이는 그것을 잘못 베껴서 ‘페니스의 상인’이라고 썼다.

 

칠득이 옆에 앉은 맹구는 몹시 고민이 되었다.

칠득이의 답안을 그대로 베껐다가는 자칫 커닝한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맹구는 다음과 같이 썼다.

‘고추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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