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디즈레일리와 글래드스턴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치적 라이벌이었다. 어는 날 두 사람이 선거법 개정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며 싸우고 있을 때 한 기자가 디즈레일리에게 심사가 뒤틀리는 질문을 하나 했다.
“글래드스턴이 템즈 강에 빠져 죽는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디즈레일리가 응수했다.
“우리 당으로 봐서는 분명 경사겠지만, 대영제국으로서는 엄청난 불행이죠. 그는 너무나도 뛰어난 정치인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여야 정치인들도 좀 생산적인 일에 앞서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들이 되었으면 기대한다. 너무 자기 밥그릇만 생각하기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전혀 안 되는 겅우가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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