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가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사마귀 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사마귀로 진료 받은 환자는 41만9711명이었는데 2019년엔 52만3832명으로 증가했다. 사마귀는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모양이 넓적하고 갈색이나 살색을 띤다. 티눈과 헷갈리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티눈은 옆으로 퍼지지 않고 사마귀는 퍼진다. 사마귀에 손을 댔다가 다른 부위를 만지면 옮을 수 있다. 사마귀는 통증이나 가려움도 유발한다. 사마귀는 특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 한파 때문에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에 사마귀에 걸리기 쉽다. 우리 주변에 흔히 널려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사마귀를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