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현실 그 자체에 만족하는 삶이 되라!>

부산갈매기88 2010. 8. 10. 07:55

아이들을 가르치던 한 선생님이 어느 날 아이를 가르치는 일에 싫증이 났다.;

‘허구헌날 코흘리개들 가르쳐봤자 다람쥐 체바퀴 도는 인생이고....’

 

그는 점차 삶의 의욕을 상실해 갔다.

그래서 마침내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해 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왔다. 그 편지는 전쟁터에 있던 제자로부터 온 것이었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개봉을 했다.

 

“존경하옵신 선생님, 저는 전투에서 큰 부상을 당해서 지금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렵지는 않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인생에서 가장 부끄럽고 창피한 시절을 보낼 때 저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르쳐 주신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이 죽음은 어쩌면 선생님을 위해서 죽는지도 모릅니다.”

 

편지를 다 읽고 난 그는 떨리는 심장을 가눌 수가 없었다.

얼른 제자의 집으로 달려갔다. 이미 제자의 집에는 전사 통지서가 도착해 있었다. 스승은 눈물을 흘리며 싫증났다고 스승의 길을 포기하려고 한 자신의 마음을 추스렸다.

 

누구나 하잖게 여기는 그 일이 이 나라 이 국가에 있어서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 사실을 알면 함부로 자신의 목숨을 하루살이나 날파리, 깍다구 같이 던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아무 값어치 없이 보이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만든 걸작품이다. 우연히 하나님이 실수로 만든 것은 아무도 없다. 그 나름대로 보석으로서의 값어치가 있다. 그래서 긍지를 가져라. 한 순간 실수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실패하지 않는 인간 또한 없다. 있는 그대로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

 

 

<부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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