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를 찾아서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는 행동은 아주 어리석은 방법이다.” -빌 게이츠 -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디딘 매우 오만한 한 신문사의 젊은 기자가 우연한 기회에 영국 수상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수상은 그 기자에게 공손하게 말했다.
“며칠 전 당신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제가요? 제가 쓴 것이 맞습니까? 아닐 겁니다. 저는 수상님께 편지를 쓴 적이 없습니다. 아마 제 비서가 쓴 것 같습니다. 절대 제가 쓴 게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수상은 불쾌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파티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갈 무렵, 수상은 자연스럽게 모든 대화의 중심이 되었다. 손님들은 모든 기회를 엿봐 그에게 접근하고 싶어 했고, 그가 하는 말을 듣고 싶어했다.
그 수상 또한 신문사 기자만 제외하고 모든 사람에게 매우 열정적이고 공손히 대했다. 저녁 내내 그 기자는 수상과 어떻게 하면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온갖 궁리를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겸손하지 않은 태도로 인해서 수상과 담소를 나눌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겸손하게 자신의 단점을 인정해야 하고, 과장하는 것과 은폐하는 행동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나침반 <성공체질을 바꿔주는 생활법칙 11가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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