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돈만 많으면 행복할까?

부산갈매기88 2011. 2. 15. 09:28

옛날에 구두를 수선하고 다니던 어떤 사람이 지금 돈으로 일억 원의 복권에 당첨되었는데 너무 기뻐서 이젠 구두 수선은 그만 두겠다고 구두 수선하던 궤짝을 한강 다리를 지나던 중 물속으로 속 시원히 내던져 버리고는 집에 가서 보니까 그 궤짝 속에다가 당첨된 복권을 집어넣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 충격으로 죽어버렸다고 합니다.

아라비아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탐심은 벗어난 욕망이다. 그의 딸은 부정이요, 그의 친구는 폭력이다.”

“탐욕과 행복은 한 번도 얼굴을 마주친 적이 없다.”

 

 대부호 도널드 트럼프라는 사람은 얼마나 부자였던지 하루는 장난감 하나 사는 기분으로 2천 9백만 달러 짜리 요트 한 척을 샀습니다. 이 배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100개의 방이 있고, 초대형 냉장고 6대는 1백 명이 3개월 동안 먹을 음식을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발관, 미장원, 병원, 당구장, 식당, 오락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고, 영화관에는 800개의 영화 필름 도서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배를 사고 겨우 1년만에 트럼프 씨는 “이 배에 있어도 전혀 즐겁지 않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돈으로 행복을 사려고 했으나 기쁨은 그런데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의 척도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혹시 돈에 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돈 때문에 사람들과 허구한 날 다툼을 벌이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세상의 부를 한 몸에 누렸던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은 “행복을 부유한 생활 속에서 구한다는 것은 마치 태양을 그림으로 그려 놓고 햇빛이 비치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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