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피부상태가 몸의 상태를 나타낸다(1)

부산갈매기88 2009. 5. 11. 19:41

“이 세상에 가장 좋은 의사는 식이요법, 안전, 명랑이라는 의사이다.”

-조나단 스위프트-

 

 

당신은 거울을 볼 때 무엇부터 보게 되는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피부 상태일 것이다. 피부를 볼 때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 세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피부상태, 피부색, 기미나 점 등으로 체내기관에서 발산되는 대표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습한 피부는 수분의 과잉섭취 때문

 

얼굴이나 손바닥 등 피부에는 일정량의 수분이 있게 마련이나 다른 사람에 비해서 유난히 피부가 습하다면 음료수나 주스, 우유 등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습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 중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현기증이나 탈모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난청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심한 경우 폐, 콩팥, 방광에 이상이 생기거나 마음에 병이 든 사람까지 있다.

 

자신의 피부가 습한 편이라면 불필요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팥차, 무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고, 민들레차, 현미커피도 좋다.

 

-지성 피부는 동식물성 기름의 과다 섭취 때문

 

이마, 콧등, 두피, 손발에 유난히 유분이 생길 때가 많다. 이것은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즐겨먹었든지 지방대사 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지지 않았든지의 경우다.

 

동물성 기름이 몸에 축적되면 모공으로도 배출되기 때문에 머리나 겨드랑이, 음부 등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 또한 포화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간, 담낭(쓸개), 취장. 심장 등에 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런 증세를 없애기 위해서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동물성 식품을 삼가고, 식물성 기름 역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 버섯, 감귤류 등은 과다 섭취한 동물성, 식물성 기름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야마무라라 신이치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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