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라

부산갈매기88 2009. 5. 25. 18:35

절망에 빠진 한 젊은이가 노먼 빈센트 필 박사를 찾아왔다.

 

“박사님, 어떻게 하면 세일즈를 잘할 수 있을까요?”

 

필 박사는 조그만 카드를 꺼내어 젊은이에게 주었다. 그 카드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나는 훌륭한 세일즈맨이다. 나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프로다. 내가 만나는 사람을 나의 고객으로 만든다.>

 

필 박사는 젊은이에게 카드를 갖고 다니면서 계속 반복해서 읽으라고 했다. 젊은이는 필 박사의 말대로 그 카드에 적힌 글을 반복해서 암송했다. 이렇게 반복해서 읽는 동안 젊은이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밑바닥이었던 그의 실적은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석 달 뒤 젊은이는 회사에서 우수 사원으로 선정되었다. 자신이 읽은 긍정적인 말이 스스로를 유능한 세일즈맨으로 변화시켰던 것이다.

 

말에는 세 가지 놀라운 힘이 있다.

 

첫째, 각인력이다.

사람은 자기가 하는 말을 닮는다. 한 사람이 매일 “나는 날마다 조금씩 성공하고 있다!”라고 외쳤다. 매일 이렇게 외치다 보니 그는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정말 자신이 외친 대로 꿈을 이루었다.

 

둘째, 견인력이다.

이것은 말하는 즉시 행동으로 이끄는 힘을 말한다. 자신이 하는 말이 뇌에 전달되어 행동으로 나타난다. “난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정말 할 수 있고, “난 할 수 없어”라고 말하면 정말 할 수 없다.

 

셋째, 성취력이다.

이것은 자신이 한 말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힘이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말했다. “어떤 사람은 열정을 30분 동안만 갖고, 또 어떤 사람은 30일 동안만 갖는다. 그런데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은 30년 동안 열정을 갖는다.”

 

성공은 실패의 결과물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일시적인 후퇴로 여길 뿐, 완전한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바로 그러한 태도가 성패를 가름하는 잣대이다.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마라.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말하라.

안 된다고 체념하지 마라, 아직 때가 아니라고 말하라.

틀렸다고 주저하지 마라. 다른 길이 있다고 말하라. 인생길은 알고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면서 찾아가는 것이다.

 

길을 가다가 자주 뒤돌아보지 마라,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목표를 향해 곧장 달려가라. 비록 방황과 실수를 한다 해도 이를 통해 우리는 예상치 못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축구명장 히딩크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축구는 실패투성이 게임이다. 골을 만들려 내려고 수많은 드리블과 패스 끝에 겨우 한두 골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가 축구이다. 그 숱한 시도들은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축구는 실패를 컨트롤하는 경기다. 축구에서는 한 번의 성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도를 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리더북스 <절대긍정으로 산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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