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갈매기의 황령산 나들숲길(바람길-햇살길-대나무길) 산책 코스

부산갈매기88 2012. 5. 14. 17:51

아카시아꽃과 장미꽃이 만발하는 5월, 황령산 나들숲길을 걸어보면 정말 운치가 있기에 소개한다.

 

황령산에는 전포1,2,3,4동의 마을 위쪽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번쯤 걸어 볼만 하다. 그런데, 최근에 황령산 중턱 허리쯤에 나들숲길을 조성해 두어서 진구청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느낄 수가 있다. 주민들에게 보여주는 행정 덕분에 주민들은 안락한 휴식공간을 차지할 수가 있다.

 

이 활령산 중턱 허리의 나들숲길은 초여름에서 가을까지는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숲이 우거져 있어 도회지에 사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고 본다. 그러나 나들숲길의 바람길, 햇살길, 대나무길 등의 특색있게 설정을 해 두었지만, 아직 부산진구청의 홈 페이지나 다른 어디에도 구체적으로 그 거리와 개략도 등이 표시되지 않아서 걷기가 다소 어려운 점이 아쉽다.

 

어쩌면 필지가 진구청이나 다른 사람에 비해서 앞서 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3일 전에 나들숲길을 거닐어 본 소감과 사진을 게재하니 즐감하시길 바란다.

 

황령산 나들숲길은 둘레길보다는 초여름부터 햇살을 싫어하는 여성들이나 아님 노인들이라도 등산을 겸해서 땀을 약간 촉촉히 흘리면서 쉬엄쉬엄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칠공약수터와 옥세정에서 1급수를 마실 수 있는 샘이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코스라고 본다. 또한 군데군데 커다란 너럭바위와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체육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몸 풀기도 아주 좋다.

 

대략적으로 걸어 본 코스는 이렇다.

 

*산책한 날: 2012. 5. 12(토) 오후 5시경

 

*산책 코스: 황령산 레포츠공원- 민방위교육장 앞-청소년문화의 집- 홍제사/효림원 옆- 홍제사 뒷길-공동묘지 담장-칠공약수터- 봉수대 아래 갈림길-옥세정-화신 거화아파트(소요시간: 쉬엄쉬업 1시간 30~2시간) 

 

 

*나들숲길 사진

 

 <황령산 레포츠 공원입구>

 <청소년 문화의 집 오르는 길/왼쪽 전포 아파트/오른쪽 전포 배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홍제사/효림원 입구 들머리>

 <철조망을 따라 오른다>

 <철조망이 끝나면 오른쪽으로 향한다>

 <통나무 다리를 건넌다>

 <공동묘지 돌담까지 가서>

 <담장을 따라 오른다>

 

 <이 표지만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 이 바위가 나오면 왼쯕으로 올라 칠공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칠공약수러 오르는 중간>

<이런 바위도 한 번 올라보고>

<칠공약수터에서 옥도 축이고>

<몸도 풀어 보고 왼쪽 화장실 쪽으로 전진한다>

<시내도 한 번 내려다 보고>

<계속 산허리를 따라 가면>

<철탑이 나온다.>

<봉수대로 오르기 전의 이정표/ 계속 산 허리 방향으로 전진>

<이렇게 다음어진 길이 나온다>

<여기 앉아서 서면 시가지도 한 번 보고>

 

 

<이정표에서 계속 산허리를 따라 간다>

<잠깐 쉬어보는 것도 좋을끼고>

 <동의대학교 한의과댛가 이정표 방향으로 전진>

 

 <옥세정을 만났으면 목을 축이고/ 바르게 왔다는 표시>

 <잠수함 같은 바위도 만나고>

 

 <너럭 바위도 만나서 잠깐 걸터 앉아 보고>

 

 

 <화신 거화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간다>

 

 <고인돌 느낌>

 

 <화산 거화아파트 뒤의 햇살길  이정표>

<화산 거화 아파트 열의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