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지금 생각하고 있잖아!

부산갈매기88 2009. 6. 29. 10:11

토니가 어느 날 밤에 길을 걷고 있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가 총을 구두쇠의 옆구리에 대고 한 마디 했다.

 

"돈을 내놓을래, 목숨을 내놓을래?"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토니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자 강도가 총으로 토니의 옆구리를 쿡 찌르며 재촉했다.

 

"빨리 말해!"

 

그의 말이 걸작이다.

 

"지금 생각하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