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갈매기의 양산 용선-478-498-711-748-782-신선봉(785)-784-선암대-화제리 내화 무량사 산행

부산갈매기88 2012. 6. 1. 15:54

*산행일시: 2012. 5. 28일(토) 흐림 

*산행자: 나 홀로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양산 용선 24번 버스종점-(주)흥진(구, 준성산업) 석산현장-담양 전씨묘- 478봉-498봉-711봉-명전고개-782봉-어곡공단 임도 갈림길-기상관측타워-신선봉(785m)- 토곡산/화제 갈림길-화제 포장도로-화제리 내화마을(산행시간 5시간 30분, 휴식시간 1시간 정도, 걸은 시간 4시간 반)

 

*교통편: 양산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24번 세원버스 09:05분 경(버스가 구포에서 출발헤서 옴) 

           화제 내화 마을에서 양산 시내로 나오는 138번 15:20분 전후 있슴.

 

*산행 tip: 양산의 용선 버스종점에서 (주)흥진의 석산현장까지 가서 입구의 컨테이너 사무실 뒷편으로 돌아 개울의 물막이(보) 가기 전의 왼쪽편에서 산행 들머리를 찾는다. 그러나 들머리를 알아 보기기 쉽지 않아서 나도 현장 사무소에 가서 물어서 찾았다.

 

  수풀을 헤치고 석산현장이 파헤쳐진 능선에 올라가기까지는 20여 분 땀을 조금 흘려야 한다. 경사가 조금 가파르고 길도 선명치가 않아서 신경을 써야 한다. 석산현장에서 담양 전씨묘가 있는 능선을 오르는 길은 고비사막 못지 않다. 햇볕은 내리쬐고 길은 미끄럽고 경사져서 곤욕을 치러야 한다.

 

 담양 전씨묘가 나오면 거기서부터는 수풀이 조금 우거져 있으나 몇 개의 바위 능선을 만나게 되어서 신경을 써야 한다. 계속해서 오르막길이고 잡나무들이 우거져 시야가 제대로 잘 안보인다. 명전고개의 임도를 만나게 되면 782봉으로 진행하는데, 잡나무들이 무성해서 길 찾기가 수월치가 않다.

 

  어곡공단으로 가는 임도를 만나게 되면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신선봉으로 오르는 탁 트인 공간이 나타나고 기상청관측타워가 있는 능선으로 오르면 바른 길이고, 조금 오르면 신선봉이 나타난다. 그리고 나는 신선봉에서 서쪽의 토곡산 방향으로 진행해서 화제리의 내화마을쪽으로 내려 왔다. 화제리로 내려오는 능선은 제법 지루하게 길었다.

 

 대체로 이 코스는 용선에서 석산현장의 능선을 타는 것은 최악인 것 같다. 그리고 담양 전씨묘에서 어곡공단 임도 갈림길까지는 잡나무가 무성해서 애를 먹었고, 나머지는 그런대로 콧노래를 부를만 하다.

 

 

*산행지도: 국제신문의 산행지도를 참고로 하되 코스는 조금 다름.

 

 

*산행 사진

 

 <용선 마을의 장미꽃을 보고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주)흥진<구, 준성산업>의 석산현장 오른쪽 컨테이너 하우스로 진행>

 <산행 들머리를 찾기가 보물 찾기 같아, 이 표시가 있는 곳에서 조금 올라가 왼쪽의 들머리를 잘 찾아야 한다>

 <산행 들머리>

 <석산 현장의 기계소리가 시끄럽고>

 <저 깍아내린 산허리를 보니 마음이 아파오고>

 <담양 전씨묘에 오르면 고생은 끝난 듯 싶고>

 <고생했다고 리본이 안내를 하고>

 <바위 능선이 나타나 쉬어 가라고 하고>

 <이 간판이 나오기까지 진행하면 선명한 길이 나타나고>

 <이 능선을 넘어서>

 <유유자적하게 걸어도 보고>

 <유일하게 만난 71세의 노인 등산꾼, 그 힘에 놀라고, 노인이 서 있는 길 왼편으로 오르면 되고>

 <수풀과 잡나무들이 무성하고>

 <그래도 이런 바위라도 나타나면 그나마 나은 편>

 <뒤돌아 본 석산 현장>

 <뒤를 돌아보니 아득하고>

 

<어곡공단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위로 진행>

 

 <임도에서 신선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기상관측타워>

 <신선봉>

 <신선봉에서 바라 본 선암산의 매봉>

 <토곡산/화제리 갈림길에서 화제리로 내려 서고>

 <낙엽이 깔린 내리막길로 하산하고>

 <철탑을 지나서>

 <화제리의 포장도로와 만나면 고생이 끝나고>

 <블루베리가 인기라네>

 <화제리 내화마을>

<화제리 내화마을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