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갈매기의 가덕도 천성-연대봉-어음포산불초소-동중마을 산행

부산갈매기88 2012. 6. 4. 11:00

*산행일시: 2012. 6. 02(토), 흐렸다가 오후에 갬

*누구랑: 일본 손님, 다섯명의 다른 일행

 

*산행코스 및 시간: 가덕도 천성-지양곡(대항고개 산불초소)-연대봉-어음포 산불초소-임도-동중 마을(3시간, 휴식 및 점심식사 50분, 걸은 시간 2시간 정도)

 

 

*산행 tip: 이 코스는 산행 초보자, 어린애와 같은 가족 동반, 여성 산행인들이 걷기에 아주 완만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최적인 코스다. 연대봉을 한 번 올라서 바다와 가덕 휴계소, 낙동강 하구언의 삼각주들, 그리고 숲속 그늘에서의 식사와 휴식이 좋다. 바닷가 위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스트레스가 다 풀리게 될 것이다.

 

천성 버스정류소에서 연대봉 산행 들머리는 거가대교의 다리 아래를 지나 산 쪽으로 바로 직진하면 외딴 가옥 왼쪽으로 연대봉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그 길을 15분 여 오르면 지양곡(대항고개 산불초소)를 나타나는데, 그 전에 중간에 도로를 한 번 만나게 된다. 그 도로가 나오게 되면 왼쪽으로 굽어져 올라가면 지양곡(대항고개) 산불초소로 오르게 되어 있다.

 

지양곡 산불초소에서 연대봉까지는 나무가 많이 없어서 조망은 좋으나 그늘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연대봉의 봉수대를 둘러보고 하산 길은 어음포 산불초소까지 약간 가파르나 숲속이라 시원하다. 그리고 어음포 산불초소에는 화장실이 있고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기 있다.

 

 다음은 어음포 산불 초소에서 서쪽 방향의 임도 중 왼쪽으로 내려긴다. 임도 중간쯤 내려가다 동중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면 그 길을 따라 하산하면 편백나무숲이 나온다. 곧 간이 상수도 시설이 나오고 바로 아래 거가대교 도로가 나타난다. 그것으로써 산행은 끝이다. 

 

 이번 산행은 기덕도 종주산행을 하려 했으나, 다른 일행을 만나게 되어 빨리 끝나게 되었다. 그분들이 가지고 온 밥과 반찬은 정말 꿀맛이었다. 산을 좋아하는 자는 악한 자가 없다고 했거늘, 멋진 동행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산행지도: 부산일보 지도의 지형만 참조하시길 바람.

 

*산행사진

 

<부산역에서 09:00, 520번 버스 승차>

<가덕도 천성마을 10:04 도착>

<가덕 휴게소>

<천성 선착장>

<산행 들머리>

<지양곡에서 올라가는 길>

<국수봉>

<연대봉>

<봉수대>

<내려바 본 가덕 휴게소>

<식사시간>

<연대봉 정상>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한 컷>

<아스라히 보이는 거가대교>

<봉수대를 곁을 지나는 일행들>

<어음포 산불초소>

<어음포 산불초소>

<어음포 산불초소에서 하산길>

<동중마을 간이 상수도로 내려가는 길>

<하산 길>

<둥중 마을 간이 상수도 시설>

<버스 정류장 부근의 꽃들>

 

 

 

 <동중마을 버스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