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

"어제는 부도난 수표 같은 것이고, 내일은 보장 없는 어음 같은 것이지만 오늘은 사용 가능한 현찰이다. 그러니 지혜롭게 사용하라"

부산갈매기88 2013. 6. 18. 07:35

 

"어제는 부도난 수표 같은 것이고, 내일은 보장 없는 어음 같은 것이지만 오늘은 사용 가능한 현찰이다. 그러니 지혜롭게 사용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오늘 주시는 삶을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삽니다.
순간 순간 깨끗하고 아름답고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 금 같은 세월이 흘러가는데 이것을 그냥 흘려 보낼 수는 없습니다. 오늘을 의미 없이 보내는 것은 인생을 망치는 것이나 똑같습니다.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현자가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만드시고 우주를 만드실 때마다 좋았더라고 말씀 하셨는데, 어찌 만물의 영장인 사람을 만드신 후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없습니까?"


그 물음에 하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사람은 완성품이 아니라 미완성의 존재란다. 따라서 이제부터 자기 스스로 온전하게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보기에 좋았다는 말을 쓰지 않았단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신비이고,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 선물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