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열 마만 주세요?

부산갈매기88 2009. 10. 20. 11:46

예쁜 아가씨가 백화점에서 옷감을 골랐다.

“이 옷감, 얼마 하나요?”

 

남자 직원이 대답했다.

“한 마에 키스 한 번씩이요.”

 

“어머, 그거 좋군요. 열 마 주세요.”

 

남자 직원은 신이 나서 옷감을 재어 포장했다. 아가씨는 옷감을 집어 들고는 한 노인을 가리키며 말했다.

 

“계산은 우리 할아버지가 하실 거예요.”

 

고즈윈 <관점 다르게 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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