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마음먹기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부산갈매기88 2009. 10. 23. 10:51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있었다. 다른 환자들처럼 그 환자는 절망에 빠진 채 하루하루를 마지못해 보내고 있었다.

 

그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대학을 갓 졸업한 인턴이 새로 왔다. 그 인턴은 유달리 불치병에 걸린 환자에게 관심을 기울였다. 그래서 자주 그 환자를 찾아가 대화를 나눈곤 했다.

 

몇 달 후 그 환자는 얼굴색부터 달라져 있었다.

병원에서는 다시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환자의 불치병이 완치되어 있었다.

의학계에서는 놀라운 일이라며 그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아무리 조사해보아도 특별한 완치 이유를 발견할 수 없었다.

 

“도대체 당신의 병이 어떻게 나은 걸까요? 아무리 조사해봐도 그 이유를 도무지 찾을 수가 없군요.”

 

그 환자는 부드러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도 제 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아침마다 그 신출내기 의사가 나에게 찾아와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선생님, 선생님이 이 병을 최초로 이겨낸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하고 말입니다.”

 

*사람이 한 번 굳게 결심하면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

그런 의지 강한 사람을 불구자로 만들면 시인 겸 소설가인 월터 스콧이 된다. 감옥이 가두면 영국의 대 소설가인 준 버니언이 된다. 눈 속에 파묻으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되고,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게 되면 최초의 노예 해방자 에이브러햄 링컨이 된다.

기관차 차고의 정비장에 갖다 놓으면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를 세운 월터 P. 크라이슬러가 된다.

남아프리카의 무명 오케스트라의 제2 바이올린 주자로 만들면 명지휘자 어르투로 토스카니니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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