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독일의 국경 마을에 한 영감이 날마다 오토바이에 자갈을 싣고 두 나라를 오갔다. 세관원은 영감이 자갈 속에 분명히 무엇인가를 숨겨 밀수하는 것 같이 자갈을 몽땅 쏟아부었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심증은 있지만 증거를 잡을 수 없자 세관원이 영감에게 물었다.
“영감님, 뭘 밀수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잠도 설칩니다. 밀수하는 것을 눈감아 줄 테니 그게 무엇인지 가르쳐 주세요.”
영감은 머뭇거리더니 웃으면서 말했다.
“보면 몰라? 오토바이잖아!”
'머리식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등(?)으로 졸업했어 (0) | 2009.11.03 |
---|---|
구제은 어려워! (0) | 2009.11.02 |
그 나물에 그 밥(?) (0) | 2009.10.30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0) | 2009.10.29 |
<김수환 추기경의 유머> (0) | 2009.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