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아나고(?) 회(?) 먹자

부산갈매기88 2009. 12. 15. 10:56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신혼여행지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니 저녁이 되었다.

 

신랑은 생각했다.

‘저녁으로 뭐가 좋을까? 그래 신부가 회를 좋아하니까 회를 먹으러 가야지.’

 

이렇게 생각한 신랑은 고개를 수줍게 숙이고 있는 신부에게 말했다.

“자기야! 우리 아나고(?) 회(?) 먹으러 가자.”

 

그러자 고개를 숙이고 있던 신부가 고개를 들면서 말했다.

“지기야~, 우리 하고(?) 회(?) 먹으러 가자~.”

'머리식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바다~  (0) 2009.12.17
다리미 불 안 끈 것 같애!  (0) 2009.12.16
자폭하라!  (0) 2009.12.11
빚쟁이의 배짱 유머  (0) 2009.12.10
연령별 아내의 문자 응답  (0)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