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쥐가 출현했다.
금방 달아났는데 어디 숨었는지 알 수가 없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주위에 분명히 있었다. 아이들은 불안해하고 수업이 되지 않는다.
다행히 스티비는 청력이 뛰어났다.
그 덕에 교실의 쥐를 잡은 후 선생님이 스티비에게 칭찬한다.
“스티비야, 난 네가 부럽다.”
“장님이라고 놀리시는 거예요?”
“아니란다. 올림픽 금메달 한 개가 은메달 열 개보다 나은 거 아니? 많은 사람들이 그저 그런 시력과 그저 그런 청력을 가지고 있지. 근데 넌 최고의 청력을 가지고 있잖아!”
선생님 격려 덕에 스티비는 그 후 최고의 가수 겸 작곡가인 바로 그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된다.
까칠한 책망보다는 칭찬이 때로는 더 보약일 때가 많다.
직원이 실수를 했을지라도 언제 희망과 긍정적인 말을 잊지 말고 해주는 것이 좋다. 남을 시기하고 깍아내리는 것보다 남을 존중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 줄 때 그는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며 나중에 보은해 줄 것이다.
그대가 가진 재물을 상대에게 온전히 주지 못하지만, 그대가 가진 따뜻한 마음은 온전히 상대에게 전달할 수가 있다. 그것이 때론 몇 만원을 도와주는 것보다 나을 때도 있다. 그대가 내뱉은 말은 부메랑이 되어 그대에게 돌아 온다. 그대가 악을 말을 하면 그대로 돌아오고, 그대가 선을 말을 하면 선한 그대로 돌아올 것이다. 그래서 그 말 한마디는 그대의 신변과 모든 것을 지켜 줄 수 있는 무형의 보험일 수도 있다.
오늘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며 살아 있는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인간관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불어 사는 사회 (0) | 2010.01.28 |
---|---|
동물보다 아량이 없는 인간 (0) | 2010.01.21 |
협력은 위대한 일을 하는 밑거름이다 (0) | 2010.01.11 |
59초에 상대를 파악하는 비결 (0) | 2009.12.31 |
마음을 녹여라 (0) | 200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