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m만큼의 지혜의 시야를 넓혀라

상당히 유명한 치약회사가 최근 몇 년 동안 영업실적이 좋지 않자 이사회에서는 임원회의를 소집하여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장은 좋은 건의를 유도했지만 회의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때 젊은 임원이 일어나더니 회장에게 접은 종이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건의를 하나 하겠습니다. 꼭 채택되기를 바랍니다. 만일 채택되지 않는다면 창의적 발상이 가치를 잃는 것은 물론이고, 그렇게 되면 회장께서는 제 건의사항만 아니라 1천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액도 함께 잃게 될 것입니다.”

 

회장은 웃으며 말했다.

“회사의 운명과 관계된 것이군. 젊은이, 나는 자네의 한 마디 말에 회사의 미래를 걸 수는 없네. 우선 정말로 그렇게 가치가 있는 것인지 먼저 보겠네.”

 

회장은 받은 종이를 펴서 쭉 훑어보더니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5만 달러 수표를 상금으로 주었다. 그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기존 치약의 입구 직경을 1mm 넓히십시오.”

 

그의 참신한 생각 덕분에 이 회사가 그해 매출이 32%나 급신장했다.

 

1mm가 바로 지혜로 통하는 길이다.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시야를 1mm만큼씩이라도 넓히려고 노력한다면 지혜의 문이 조금씩 열릴 것이다. 시야가 넓은 만큼 세상도 넓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든 출발이 남과 같다면 최후에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지혜뿐이다. 지혜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우선 기존 사고방식의 틀을 깨고 과감히 혁신에 도전하라.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패와 성공 사이의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다.

 

지혜는 인생의 동반자다.

멀리 내다보는 지혜가 있는 사람은 성공한다. 앉아서 기다린다고 성공이 저절로 우리를 찾아오지는 않는다. 성공이란 지혜를 이용하여 노력한 결과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

 

 

뤄무 <나를 바꾸는 7일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