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팔아야 산다

부산갈매기88 2010. 2. 10. 07:43

성경책을 방문판매하는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회사에서는 더듬기로 소문이 난 판매사원이 일반 영업사원보다 판매실적이 월등히 좋았다. 그래서 사장은 궁금해서 그 비결에 대해서 물었다.

 

“그그그그건 아아아주 가가가간단합니다. 우우수선 초초초인종을 누누누르고 사사사사람이 나나나오면 이이렇게 마마말합니다. 서서서성경책을 사사사시겠습니까? 아아아니면 제제제제가 드드드들어가서 이이읽어 드드드드드릴까까까요? 그그그러면 다다다다들 혀혀현관에서 구구구구매를 하하한답니다.”

 

왜 사람들은 성경책을 산다고 생각하는지?

 

판매사원의 열정에 반해서? 아님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왕짜증나서 아예 빨리 사버리는 것일까? 여러분은 어느쪽인가?

 

아무리 유능한 영업사원이라도 판매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없다면 그 업무를 할 이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 몸에서 뼈대가 아주 중요하듯이 우리 마음에서는 열정과 의지, 이를테면 깡다구가 아주 중요한 것이다.

 

먼저 자신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지 않으면 이 세상의 누구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가 없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가 없다. 세상을 향한 배짱과 열정이 없이는 강물을 떠내려가는 죽은 고기에 불과하다. 그런 인생은 머잖아 썩어지고 도태되어질 것이다.

 

오늘이라는 사막에 비록 포크레인이 아닐지 모르지만 삽 한 자루로 우물을 파 보자! 도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따라올 것이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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